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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05 09:13
나이가 들면서
 글쓴이 : 서울학원
조회 : 2,003  
나이가 들면서......

눈이 침침한 것은
필요 없는 작은 것은 보지 말고 필요한 큰 것만 보라는 것이며

귀가 잘 안 들리는 것은,
필요 없는 작은 말은 듣지 말고,
필요한 큰 말만 들으라는 것이고

이가 시린 것은,
연한 음식만 먹고
소화불량 없게 하려 함이고.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운 것은,
매사에 조심하고 멀리가지 말라는 것이고

머리가 하얗게 되는  것은,
멀리 있어도 나이 든 사람인 것을 알아보게 하기 위한 조물주의 배려랍니다.

정신이 깜박거리는 것은,
살아온 세월을 다 기억하지 말라는 것이고
지나온 세월을 다 기억하면
아마도 머리가 핑하고 돌아버릴 것입니다.
좋은 기억,
아름다운 추억만 기억하라는 것이랍니다.

바람처럼 다가오는 시간을 선물처럼 받아들이면 된다지요.

가끔 힘들면
한숨 한 번 쉬고 하늘을 보세요.
멈추면
보이는 것이 참 많습니다.

꿈속여행 2013-10-05 09:40:39
 
와... 진짜 좋은 말이에요..
세월이 가면서 잃어버리는것.. 그리고 그걸 대신하는 새롭게 알게되는 사실..
늙었다고 한탄하기보다는 마음가짐을 달리해서 감사하며 살아야겠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서울학원 2013-10-05 12:08:11
 
꿈속여행님~~~시간의 선물이지요!!!
서히 2013-10-05 09:40:44
 
와 좋아요 좋아요 그렇지요 좋게 생각할게요 ㅠ ㅠ ㅠ ㅠ
  
서울학원 2013-10-05 12:09:19
 
서히님~~~좋은 것 마니마니 간직하세요~~~!
수기 2013-10-05 11:44:54
 
좋은글 잘 보고갑니다
  
서울학원 2013-10-05 12:09:52
 
넵~~~수기님~~~즐주말 되세요!
하늘이 2013-10-05 11:55:19
 
글을읽으면서눈물나려합니다~~좋은글보고넘조으네요^^
  
서울학원 2013-10-05 12:12:40
 
하늘이님~~~이런 글에 눈물까장~~~!
영롱한 영혼의 소유자시군요......
가끔 하늘을 보세요^^
마리 2013-10-05 12:24:41
 
이 좋은글 혼자 지으신건가요??글이 넘 멋져요~♥♥
  
서울학원 2013-10-05 12:30:41
 
마리님~~~감사합니다...즐주말 되세요^^
광양넷지킴이 2013-10-07 09:07:51
 
그러게요 처음엔 안좋은 기억 나쁜 기억에 저를 삼키는것 같더니 시간이 지나니 그런것들은 차츰 잊혀지고 좋았던 기억만 남네요 그런건가봐요~ 신기하네요
2013-10-07 10:17:41
 
좋은 글이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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