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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13 09:22
데미안 허르만 헤세 중에서 좋은 글귀
 글쓴이 : 빛날
조회 : 2,421  
안녕하세요
 
내가 어제 미워한 사람,
내가 오늘 미워하고 있는 사람..
 
정말 그 사람의 모습이 미운게 맞나요?
혹시 그 사람 때문에 드러나는
부족한 내 모습이 미운건 아니구요?
 
 
 
 
우리가 어떤 사람을 미워한다는 건
바로 우리 '자신 속'에 들어앉아 있는
'그 무엇'을 미워하는 것인지..
데미안 - 헤르만 헤세
 
 

하늘이 2013-12-13 09:25:48
 
미움은자기자신을괴롭히는일이지요~~~~
꿈속여행 2013-12-13 09:27:30
 
그 사람의 잘못된 부분만 보이는 눈이 밉죠!
마음은 이해하고 괜찮다고 말을 하는데 눈에 보이는건 그렇지 않은 모습 뿐..
눈을 바꿔야 할까봐요...ㅋㅋ
보리차 2013-12-13 15:44:30
 
헤르만헤세는 작품도 좋고~^^ 이런 멋진말도 하고 참 좋으네요!! 맞는 말이네요~ 내안의 부족한 무엇인가가ㅅ상대방에게 있어서 느끼는 질투가 미워하는 마음으로 변한다는게 맞는 말이네요~
늘 그런마음을 경계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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