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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23 08:21
BGA인성교육 우리아이 행동수정 프로젝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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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n/board/basic/img/icon_view.gif) 조회 :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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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무척 예민한 아이
저희 아이가 무척 예민해서 걱정입니다.
물론 감성이 풍부해서 좋은 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감정의 변화가 심하고
상처를 잘 받으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떠들다가
선생님께 가벼운 주의만 받았는데도
눈물을 뚝뚝 흘립니다.
친구와 놀다가도 혼자 삐쳐서
방구석에 웅크리고 있기 일쑤고요.
외부의 자극에도 끄떡없는
탄력적인 아이로 키우는 법을 알려주세요.
A. Solution
마음의 상처를 쉽게 받는 아이입니다.
스트레스에 대한 탄력성이 부족하다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의 가벼운 주의에도 눈물을 뚝뚝
흘린다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아이는
단지 자신의 잘못된 행동 때문에
야단맞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이 자신을
미워하거나 싫어한다고 여길 가능성이 큽니다.
친구의 사소한 행동 역시 자신을
싫어하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이루어졌다고
잘못 해석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결국
자아 존중감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따라서 평소 부모님이 아이에 대한 칭찬을
충분하게 해주셔서 자신감을 키워주십시오.
한편으로는 자신의 감정 상태를
주변 사람들에게 강렬하게 인식시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의도도 있습니다.
즉 과장된 울음은
선생님에게 동정심을 유발시키거나
추가적인 야단을 멈추게 만드니까요.
삐쳐서 웅크리는 행동의 이면에는
누군가 내게 와서 나를 다시 데려가기를
바라는 마음도 숨어 있고요.
아이가 마음의 상처를 입었을 때
옆에서 위로해줘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
반드시 올바른 해석을 해주십시오.
즉 “선생님에게 야단맞아서
무척 속상했겠구나.
하지만 선생님이
너를 미워하셔서 그런 것은 절대로 아니야.
선생님은 너를 사랑하셔.
너의 잘못된 행동을 고쳐주기 위해서
그런 것이야”
혹은 “친구 때문에 기분이 안 좋구나.
하지만 친구들이 너를 싫어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야.
친구는 자기도 모르게
네 기분을 나쁘게 만든 것이야”라는
설명을 덧붙여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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