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에 위치한 삼성궁을 소개 해요.

전 올해 여름 끝자락일 쯤 다녀왔는데요.

올 여름 뭐가 그리 바빴는지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휴가도 딱히 가질 못해서 주말에 시간 내어 가까운데라도 가고 싶어 여기저기 찾다가 동생이 얼마전에 다녀왔다는 삼성궁을 가게 되었죠.

일단 삼성궁은 신을 모시는 곳이라고 생각 하시면 되는데요~ 신 이라고 해서 하나님부처님이 아니라 환인,환웅,단군을 모시고있는 곳이에요. 정확한 정보는 따로 찾아보시길.

출발 하는 아침부터 비가 내렸었는데~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올 여름 여행지라 포기하지 않고 갔었죠. 정말 잘 선택했죠.

청학동에 위치한 곳이라 차로 꾀나 들어갑니다. 비가 와서도 그렇고 왠지 여유가 있어서엿는지 천천히 운전 했더니 50여분 정도?

도착한 삼성궁은 생각보다 멋있고 운치있는 곳 이었어요.

산길을 조금 걸으면 터널이있고 터널을 지나면 꾀 넓은 곳이 나옵니다.

전 너무 너무 맘에 들었어요. 사람도 그리 많지 않고- 사실 내려올때 한 두팀 올라 갔음- ㅋ

조용한 그곳에서 살살 걸으며 경치 구경도 하고 삼신도 보고.

다들 한번씩 가보세요.

정말 후회 않으실 거예요.

덧, 운동화는 필수 입니다.